눈치 없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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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 엉엉엉... 그 가시내가 이래 가지고, 저래 가지고, 블라블라~ 엉엉..
남자 : 토닥토닥..
그녀의 집 앞..
여자 : 저 오늘 집에 안 들어가도 돼요.. ^^
남자 : 왜? 많이 취했는데 들어가..
여자 : 안 들어가도 된다니깐..
남자 : 아니야.. 피곤할텐데 들어가서 쉬어.. ^^
이때 갑자기 발목을 접지르며 주저 앉는 여자..
여자 : 아야... 못 걷겠어...
남자 : 괜찮아? 내가 집까지 부축해줄게..
여자, 남자에게 손가락질하며..
여자 : 으이그... 오빠 진짜 눈치 없다...
남자 : 조심히 들어가.. 잘자고.. ^^
남자, 여자 바래다주고 돌아오며..
남자 : 눈치는 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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