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을때 도움되는 글
페이지 정보

본문
사랑했던 남자가 떠났니?
그남자가 이젠 니가 싫다고 하니? 아니 미안해서 싫단말도 못하디?아무말 없이 헤어지자고 하였니?
너밖에 없을줄 알았던 그남자가 다른여자가 생겼대니?
아님 영원할줄 알았던 사랑이 끝나버린게 허무한거니?
그남자만은 다를줄 알았는데 마지막이길 바랬는데 이렇게 되버리니 남자를 못믿겠니?
그동안의 함께했던 시간들이 다 거짓말같아서 억울하고 인정이 되질않니?
왜 나는 그대로인데 그남자는 변한건지 이유가 알고싶어서 따지고 싶니?
헤어지는 이유가 궁금해 미치겠니? 정말 그 이유를 알면 다 고쳐서 붙잡고 싶은거니?
그래 슬프겠지 아프겠지 눈물은 끝도없겠지
심장을 대못으로 박으면 이렇게 아플까 싶겠지
몇번째 하는 이별이래도 아픈건 마찬가지겠지
그래... 왜 아프지 않겠니
사랑을 했는데
진짜 사랑을 했는데 아픈건 당연한거다
그럴땐 아무것도 어떤것도 의미없겠지
맛있는거 먹으면 뭐하니?
그사람이 없는데 혼자 맛있는거 먹어도 무슨맛인지도 모르겠지
혼자있는시간엔 잡생각만 나고 좋았던일만 기억나고
화도 나고 미워죽겠고 그러다가도 어느샌가 그사람을 이해해서 내잘못만 기억나서 후회되고
미치겠지 모든걸 되돌리고 싶겠지
아니 죽을것 같겠지 그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것 같겠지
그럼 그 시간을 견디기 위해서
친구들도 만나고 술도 먹고
다른남자와 아무렇게나 만나볼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
아마 망가지고 싶겠지
제대로 살아서 뭐할까 싶을꺼야..
잠도 제대로 못자겠지
잘려고 누우면 온통 그남자에 대한 생각뿐인데
어떻게 잠이 오겠니?
꿈속에서만이라도 제발 괴롭히지 말라고 기도하겠지
이대로 잠들면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도 하겠지
아침이 오면 또 그사람이 없다는걸 받아들여야 할테니까
길가다가 닮은 뒷모습만 봐도 무너지겠지
괜찮다가도 또 울컥해서 눈물이 흐르겠지
그래서 눈을 감고싶어지겠지
노래를 들으면 내얘기 같아서 노래도 못듣겠고
기분 풀어 보겠다고 친구랑 영화라도보러 가면
슬픈장면만 나오면 또 그사람 생각나서 가슴을 치잖아
어디에도 그사람이 없는곳이 없어서 미칠것 같잖아
차라리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리고 싶겠지
그사람이 떠났는데 그사람이 흔적이 남아있어서
너의 마음에 아직 사랑이 남아있어서
감당할수없어서 눈물이 나잖아
그래 왜 아니겠어 왜 아니겠어..
하늘만 쳐다보면서 보고싶은 사람 왜 보면 안되는지 화도 나겠지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 생기는지
이럴꺼면 차라리 만나지도 말껄
처음부터 사랑하지말껄 하면서 후회하면서 가슴을 치겠지
남아있는 사랑을 어떻게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다 토해내고 싶은데 토해낼 사람이 없으니 어쩌겠어...
혼자 감당해야 되는게 무엇보다 가장 두렵겠지
보고싶은 마음이 절정에 다하면 정말 그리워 미칠것 같을때엔
목놓아 울어보기도 하고 술먹고 진상짓을 해보기도 하고
술만 취하면 그사람 번호를 누르고 있고
아침만 되면 후회하겠지
내가 전화를 왜했을까 왜헀을까
왜 이렇게 난 쿨하지 못할까
왜 이별을 인정못할까 내자신이 싫어지겠지...
너의 모습이 너조차 우스워서 또 눈물이 흐르겠지...
알고있어...얼마나 아플지
그래 슬플땐 울어 마음껏 아파해
괜찮아 그래도돼 그건 창피한게 아니야
하지만 놓아줘
이제그만 놓아줘
용서못하겠어?
나를 떠난 그남자의 사랑이 용서가 되지않아?
아님 나약한 니자신이 용서가 되질않아?
용서해 놓아버려
힘든거 알아
놓아버리려고 할때마다 미련이 붙잡겠지
하지만 그만해
미련보다 강해져야지
맘껏 울었고 맘껏 아파했다면 그만 놓아줘
마음떠난남자 다시 돌아올꺼란 기대도 하지마
다시 돌아와도 받아줄 생각하지마
만만한 여자 되고싶은거야?
언제든지 그남자가 찾아올수 있는 쉬운여자 되고싶은거야?
그러지마
그남자는 너한테서 채울수없는 그 어떤 '무언가' 때문에 떠난거야
어느 책에도 나와있는 말이더라?
그말이 맞어
채워질수 있었다면 떠나지 않았겠지
떠난 이유 알려고 하지도 말고
그남자 마음을 채워줄수 없었다고 자책하지도마
니탓이 아냐
사람이 이기적이라서 그런거야
근데 슬퍼하지마 정말
누구나 이기적이니까
그치만 언젠간 서로에게 이기적이게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나타날꺼야
그게 인연이겠지
이번 이별로 많은걸 잃었겠지...
하지만 얻는것도 있지 않겠어?
반드시 분명히 있을꺼야
그남자에게 떠난 이유묻지마
그냥 너보다 좋아하는게 생긴거야
새로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거나
너보다 게임이 더 좋거나
너보다 친구들이 더 좋거나
너보다 일이 더 좋거나
너보다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한거나.....
그냥 그뿐이야
이기적인사람이지
니탓하고 간사람 말따위 듣고 흘려버려
그정도 사랑이면 꺼지라 그래
너자신보다 너를 사랑하는 남자가 있을꺼야
그리고 너도 너자신보다 사랑하게 될 남자가 있을꺼고
슬프면 아프면
참지 말고 뱉어버려
다 토해내
그리고 놓아줘
그리고 언젠간
의연해진 모습에 너조차 놀랄꺼야
시간이 약이란말...
아닐수도 있겠지만
노력하면 달라질수도 있어
세상에 영원한건 없어
사람마음은 다 변해
받아들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
과거를 버려야 그자리에 현재가 오는거고
현재가 와야 미래가 있는거야
사랑은 행복해야돼
널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하고 괴롭게 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냐
집착이고 미련이지
추억이 괴롭힐땐
받아들여라
그건 과거라는거
현재는 그사람이 날 떠났다는거
더이상 사랑은 없다는거... 받아들여
온몸으로 받아들여
헤어지고 나니
그동안의 함께한 시간이 다 거짓같아서
남자를 못믿겠어?
왜 못믿어
그남자를 못믿어야지 왜 다른남자까지 못믿니
그남자가 나쁜거야 그남자 사랑이 끝나버린거야
그남자 마음이 거짓이였는지 진실이였는지
헤어진 이순간에 그딴게 무슨 상관이야?
니마음이 진실했으면 된거야 그거면 된거야
너는 마음다해서 사랑해봤으면 된거야
순수하게 거짓없이
니가 사랑했으면 된거야
어차피 남인데 그남자가 어떻게 살든 누굴만나든 왜상관해
거짓이였던 아니였던 무슨상관이야
놓아줘
꺼지라고 해
남인데 그딴게 무슨소용이야
이제와서 거짓이였다면 어쩔꺼고
진실이였다면 어쩔꺼야
거짓이였으면 그남자를 안믿어야지
왜 다른남자까지 안믿어? 그건 바보같은짓이야
세상에 널 사랑할 좋은 남자 분명히 있어
그렇게 자신감이 없어?
사랑했던만큼 아파하고
그다음엔 훌훌 털어내는거야
그리고 다음 사랑에겐
상처받지않은것처럼 다시 후회없이 사랑하면돼
먼훗날 언젠가 돌아봤을때
내가 그런사랑을 했었다는건 행운이였구나 하면서 웃음지울수 있는
그런 사랑을하면돼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면돼
사랑은 받을때보다 줄때 더 행복한거라는거
사랑을 해본 너는 이제 알잖아?
누군가에게 더 성숙한 사랑을 주기위해서
사랑받기 위해서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힘내 언젠가 나타날 진짜 운명에게
왜 이제 나타났냐고 화내라구
지금 이렇게 아픈건
언젠가 나타날 진짜 운명을 만나기 위한 과정일뿐이라구
머리로는 되는데 마음으로는 안돼?
하나더 말해줄게
아무리 그때 아름다웠고 행복했어도
이미끝났다면 그건 너에게 필요없는거야
행복했던건 과거라는거 받아들여
변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
니입으로도 말하고 있잖아
지금 행복해요 가 아니라
그땐 행복했어요 라고
지금 그남자가 날 사랑해요 가 아니라
그땐 그남자가 날 사랑했어요 라고
이미 니입으론 과거형으로 말하고 있으면서
왜 인정을 안하려고해?
그만해 놓아줘
사랑해봤으니까 된거야
진짜 사랑을 해보고 그 사랑을 잃어본 사람은
아무것도 잃어보지 않은 사람보다 아름답다
그게 진짜 사랑이였다면
너 이렇게 울고 있어도 아파해도 약한모습이여도
정말 아름다울꺼야 빛이 날꺼야
가슴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그거 알아볼수있어
주위에 진짜 사랑했다가 이별한 친구들 봐봐
훌쩍이며 눈물흘리는 모습이 추하니? 아니잖아
얼마나 사랑했으면 저럴까 하면서 마음 짠해지지않아?
그런거야
눈으로 볼수없어도 느껴지는거 마음으로 느껴지는거
그거 느낄수 있으니까 다른 사랑 또 할수있어 정말이야 할수있어
힘내 힘내 제발
진짜 사랑이란건 서로가 평생 풀어가야만 하는 숙제이기에
그리워도 보고싶어도 가슴에 묻어둬야 할때도 있음을 받아들이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