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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작성일 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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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거칠고 쓸모없는 돌이었다


폭풍우에 매 맞으며


산을 구르고 또 굴러서


인고의 세월이 몸을 지나갔다




개울가에 편히 웃고 있는


둥글고 작은 돌 하나 본다


더 이상 구르지 않아도 되는


다듬고 다듬어진


둥근 어여쁨 속에


아픔이 담겨져 있다

 

 

 

 


 

 

 

 

나는 생각한다


나는 누구의 가슴 속에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내 가슴속에는 누가 있는 것일까


누가 있는 것일까

 

 

 

에쿠니 가오리 <냉정과 열정사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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