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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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플레이 해보았을 보글보글!
하지만..이게 숨겨진 진짜 엔딩이 존재한 게임이였다고 함.
원래 일반적으로 100판까지 하면 형식적인 엔딩이 나오고 끝났음.
결국 진짜 엔딩을 보기 위해선, 돈을 더 투자하라는건가..
옛날 게임치고는 꽤 섬세함 ㅋㅋㅋㅋ
원코인 더 넣고 2인용으로 플레이하면 새로 시작됨.
결국 보스를 잡으면
원래 공룡이었던 녀석들이 인간이 되어서
인간여자랑 짝짝꿍 함..ㅠ
결국, 보스를 죽여야만 공룡이 된 저주가 풀리고
자기 여자친구도 구할 수 있다는 스토리였다.
엔딩 크레딧이 지나가고.. 끝날 줄 알았는데..엥!?
이것은 진짜 엔딩이 아닙니다.
누군가 그냥 막 쓴듯한 암호표를 보여준다.
그리고 20스테이지까지 한 번도 안죽고 깨면, 숨겨진 스테이지가 나온다고 함.
아니..ㅅㅂ 진엔딩을 보려면 게임에 몇시간을 투자해야하노...
결국 다시 20스테이지까지 한번도 안죽고 가면 비밀문이 생김.
좀 무서운 배경음악이 들리면서, 보석들과 아래에 괴상한 문자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즉, 해석을 하면 뜻 풀이가 된다.
이걸로는 진엔딩을 향한 힌트가 됨.
하지만 숨겨진 스테이지에서 안나가고, 오랜시간동안 버티다보면 유령이 나오는데.
그 유령한테 죽으면....
버그일까? 102판이라고 나온다.
다시 시작을 하면..
1스테이지에서 맵이 전체적으로 깜빡이게 된다.
다시 숨겨진 스테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아까 전 뜻풀이의 해석표를 이용해서 풀어보면..
SJBLRJSR....?
이 문자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바로! 진엔딩을 보기 위한 커멘드였던 것!!
타이틀 화면에서
1p스타트 -> 점프 -> 공격 -> 좌측방향 -> 우측 - 점프 - 1p스타트 -우측
순으로 누르게 되면..!
다름 아닌 타이틀에 슈퍼모드가 추가하게 된다.
힘들게 슈퍼모드 뜨게 했는데.. 안할 수가 없지! 바로 선택한다!
드디어..극악의 난이도로 보스를 깨게 됐다...
엥? 보스가 갑자기 커다란 공룡으로 변함.
눈물 뚝뚝 흘리면서 울고 있는게 불쌍하노 ㅠ
커다란 공룡이 또 인간으로 변했음..
결국 보스도 저주에 걸려 몬스터로 변했던 것이다.
자신의 저주를 풀고 여자친구도 구하고 부모님도 구하고..
이런 엔딩이 나오면서 게임은 끝난다.
결론 : 보글보글의 난이도는 생각했던것보다 굉장히 높았다.
댓글목록
Jini33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아
이건 안 해 본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