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와빻 한남이 헌팅하면 심각하게 기분 더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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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책 고르는데 돼지의 형상을 한 키작은 와빻남이 갑자기 옆에 오더니
와빻 - 저기요
나 - 예??
와빻 - 물어볼 게 있는데요....
이 때까지만 해도 책 위치나 그런 거 물어보는 줄 알았다.
항상 사람들이 나한테 길 물어봐서..근데;;;
와빻 - 혹시.... 남자 친구 있으세요...???
????????ㅅㅂ????????
순간 있으면 니가 뭐 어쩌시게요 라고 하려다가
몸살 기운 때문에 말 하기도 너무 힘들어서
그냥 개 띠거운 표정으로 네ㅡㅡ 하고 대답하니까
좆무룩해져선 아 네...하고 빛의 속도로 튐
안 그래도 몸살 땜에 죽겠는데 진심 하루종일 기분 개더러웠음......
시발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인다는 건지....
자존감 존나 바닥치고....죽고싶더라 ㄹㅇ
예전에 내 번호 따간 한남 알고보니 유부남이었던 거 이후로 가장 충격이었다.
(심지어 그 날 지 새끼 첫 돌 이틀 후인가 그랬음 쳐도른 새기)
와꾸 빻은 한남들 양심있음 제발 헌팅 시도 하지 말아라....최소한의 배려다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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