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 유부충이 되고나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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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유부충 6년차임.
결혼하고 와이프는 애 갖기 전까진 직장을 다녔음
임신후에 때려치고 육아만 전념하고 있는데
이제는 애가 초등학교 입학할때가 되어도 다시 직장 가질생각을 안함
딸 유치원 보내놓고 매일 출근도장 찍듯이
아파트 인근 카페가서 비슷한 무리 아지매들이랑 수다떠는게 하루 전부다
애 교육을 위해서라고 좋은정보 얻으러 다닌다는데
개 헛소리 하지말라고 화내면
서로 싸움이 커질걸 알기에 일단은 내가 참고있는중 씨발..
와이프가 차려준 아침은 먹어본지가 어느정도됐는지 모르겠다
신혼때는 그래도 매일매일 해줬는데
임신때부터 안차려주기 시작하더니 (임신때 안차리는건 당연히 내가 이해 해줬음)
좆같은건 애 낳은후로도 이게 계속된다는거다
요새엔 아침에 일어나면 같이 깨긴 깨는데
이불덮은채로 나보고 빨리 나갔으면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고있다
에휴 씨발
잠자리도 이제는 야동보고 딸치는게 일상이 되버림
스트레스받은 상태로 퇴근하고
떡이라도 치고싶어서 쎽스하자고 쪼르면
애깬다고 거부당하길 몇번... 그럴때마다
좆무룩해져가지고 혼자서 노트북으로 딸치고 잔다
진짜 요새엔 거의 2~3달에 한번꼴로도 안하는거같다
제일 좆같은건
이게 내일도 반복되고 일주일뒤, 한달뒤에도 반복될거란걸 아는 내자신이
아주 지옥같고 좆같다
진짜 딱하나
딸애 하나 보고 견디는것같다
어쩌면 결혼하고 애낳은후 아빠가 된이후에 내삶은 없어진거같음
그렇게 좆같은 일상마다
퇴근하고 집에돌아오면
주인못본 강아지마냥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
아빠~~ 하고 뽀뽀해주는 좆나 사랑스러운 딸 보면
뇌리셋
이제 딸 초등학교 들어가고 커가면서
사춘기오면 이런날도 없을걸 알기에
지금이라도 많이 뽀뽀받으려고 노력한다
커서 사춘기된 딸이 나하고 말도안하려고하면
진짜 울증 제대로올거같다
가끔 회사에서 커피에 담배한대 물고 그런생각한다
결혼을 왜했을까...
니들은 결혼하지마라.....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이혼해라 그럼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냥 무시하고 살면 안됨? 오피나 안마가면 되잖아요 뭐하러 그런거에 스트레스 받고 삼? 아니면 좀 새로운 취미 찾어 아마 니놈 와이프도 보지 구멍 살살 가려울 때가 올거야 그래도 해주지 말고 맨날 낚시든 운동이든 하러 나가 그럼 분명 반응온다 너한테 잘하던가 아니면 바람 피우던가 바람 피우면 걍 위자료 받고 양육권 가져와서 싱글라이프 조지면 되고 다시 니 좆집 되겠다고 하면 그냥 살면 돼 뭘 그렇게 어렵게 사냐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에이 오피나 안마는 공짜인지 아나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건 마누로가 결혼 후 부인의로서의 의무을 수행안하는거지 밥도 안차려줘 섹스도 안해줘 그럼 남펴은 뭐 좋다고 밖에서 일 하고 오냐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하 ㅅㅂ 난 이제 2년차인데도 ..공감간다
니들은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