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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 물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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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작성일 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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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와 너무 가까이 있기에 소중한 줄 모르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족들이 그렇고, 공기나 물도 그런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이 같은 교훈이 담겨 있는 이야기입니다.


강의 물고기들이 회의를 열었습니다.

“우리들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고들 한다. 
그런데 우리들은 물을 본 일이 없다. 
그래서 물이 어떻게 생긴 것인지조차 모른다.”

영리한 물고기가 말했습니다.

“바다에는 아주 총명하고 학문이 높은 물고기가 있어.
무엇이든 다 알고 있다고. 우리 모두 그를 찾아가서 물이라는 것이 
도대체 어떤 것인지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하자. 
그리고 바다에는 물이 많다고 하니까 물 구경도 하고 말이야.”

물고기들은 그 총명한 물고기가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물고기들은 이곳 저곳을 헤매던 끝에 드디어 그 총명한 물고기를 만났습니다. 
총명한 물고기가 말했습니다.

“그대들이 물을 알지 못하는 것은 그대들이 물 속에 살고 있으며, 
물에 의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야. 
마치 인간들이 인간들 속에 살고 있고, 
그 인간들에 의해 살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야.”

 

인간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까? 
사람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기에 인간답게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기에 그들의 고마움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즐겁게 생활하고 누리는 이 모든 삶이 과연 누구 때문에  

가능하게 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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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정말 공감이 가는 이야기네요 ㅋ 정말로 제가 왜 인간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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