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직장 출근충 하루일과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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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
증권회사는 출근시간이 이름.
보통 사원의 경우엔 오전 6시반까지 출근해서 지점 오픈을 하고 영업 준비. 개피곤.
아침회의지점마다 조금씩 다른데 보통 8시부터 아침회의를 시작함. 개바쁨
오전 7시부터 8시까지는 전일 미국과 유럽증시 및 그 날의 주요 이슈 (경제 지표 발표나 요새같으면 버냉키&드라기 연설/기자회견 등) 들을 체크하며 회의자료를 준비함.
9시 장이 시작되면 고객과 종목에 대한 상담이나 펀드, ELS, CP 같은 금융상품 세일즈를 시작함.
사실 현실적으로 말하면 생각보다 전화 거의 안옴.
증권사에 찾아오는 고객들은 더더욱 없음.
그러므로 영업력(활발한 성격)이 부족하면 굉장히 힘들다.
정말로...실적압박 굉장히 심함.
장은 9시부터 3시까지,
6시간 굉장히 빨리 지나간다.
이건 마치 컴퓨터 게임을 할 때보다 더 빨리 지나갈 정도로...
장 마감장 마감시간인 3시가 지나가면
TM(텔레마케팅), DM(우편발송), 또는 ODS(외부영업)을 하면서 장 마감 시황과 금융상품에 대한 추가적인 세일즈를 진행하게 됨.
특히 새마을금고나 신협같은 곳에 외부영업을 많이 가게 될텐데, 난 증권회사 들어와서 TM도 해보고, DM도 해보고, 외부영업도 다녀보니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됨.
고객이 거절할때 마음에 상처를 받지말고 얼마나 빨리 극복하고 또 일어서느냐가 중요한거 같다.
영업은 한번 거절당했다고 끝이 아니라 거래 해줄때까지 찾아가야함. 접대도 필요. 20번 방문했더니 거래해줬다는 이야기도 있을 만큼 힘들다 .
사원급은 그외에 지점 잡무도 많이 하고, 또 고객에게 좋은 수익을 안겨드릴수 있는 종목 발굴을 위해서는 공부도 많이 해야함.
그리고 저녁먹고 7시부터는 퇴근 ? 택도없는소리
기업리포트나 산업리포트를 읽어야됨.
보통 미국장 대략 확인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취침시간이 12시~1시사이가 되는데,
출근을 6시30분까지 하려면
하루에 많이 자면 5시간정도 잠 .
취업하고 나서도 끊임없이 공부해야되고,
영업 압박 개심함,
결론 : 노예는 답이없다. 이불속이 가장 안전하고, 금수저가 짱이다.
댓글목록
추억닷컴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금수저아닌이상 다들그리살고잇죠 ㅜ
추억닷컴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빡세네..
추억닷컴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하는일은 다르겠지만.. 대부분 이렇지 않나?
공무원도 짬안되면 특근하고 주말대기 한다고 징징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