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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의 쓸데 없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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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작성일 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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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숙한 척하면 사람들은 나를 조숙하다고 수군댔다. 

내가 게으름뱅이인 척하면 사람들은 나를 게으름뱅이라고 수군댔다. 
내가 소설을 못 쓰는 척하면 사람들은 나를 글 못 쓴다고 수군댔다. 
내가 거짓말쟁이인 척하면 사람들은 나를 거짓말쟁이라고 수군댔다. 
내가 부자인 척하면 사람들은 나를 부자라고 수군댔다. 
내가 냉담한 척하면 사람들은 나를 냉담한 녀석이라고 수군댔다. 
하지만 내가 정말 괴로워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냈을 때, 

사람들은 나를 괴로운 척한다고 수군댔다. 자꾸만, 빗나간다. 

  
- 다자이 오사무, <사양> 中 - 

주변사람들의 쓸데 없는 말은 흘려보냅시다 
나에게 아무 도움되지 않는 말은 담아둘 필요가 없지요 
좋은말만 담기에도 우리뇌는 부족하니까요 
사람은 수근대길 좋아합니다 
그렇다면 헐뜯기 좋아하는 사람들, 그들 나름대로 머리속에 험담만 들어차있게 놔둡시다 
그런류의 험담을 무시하고 높이올라선다면 
그들의 뇌는 다시 아첨으로 꽉차게 될테니까요 

지껄이게 놔둡시다. 
몇년뒤에도 그주둥이에서 같은 말을 지껄일수 있는지 봅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은혜와 칭찬들을 기억하기에도 우리뇌는 너무 부족하니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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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쫌 무섭군요 -0- 지껄이게 놔둡시다....

세상에서 가장무서운게 무관심이라는 말도있던데...
제가 욕오지게 해서라도 저런건 꼭고치게 맹글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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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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