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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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뭔가 내상황에 위로받을수 있는 말인거 같긴한데 저 말을 듣고 안심하고 합리화하려는 내 자신도 싫다.
내 길이 어둡다고 남도 어두운것도 아니고 어두워도 한발두발 내딛어야지 가만히 서있을수는 없잖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캬 갓해철
핵심을 꿰뚫네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맞는말이긴한데 첫댓글처럼 그렇다고 그냥 마냥 주저앉을수는 없는 일이다
안보이면 말 그대로 안보이는거지 길이 없다는말은 아니기에
뭐 확률이 떨어지더라도 이것저것 해보는수 밖에 없지 않을까
내가 마음에 정말 와닿았던 말 중 하나가
세상에 눈먼돈이 아무리 많아도 너한테 주워주는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는 말인데
상황이 좋든 나쁘든간에 스스로 뭔가 하지않으면 아무것도 안된다
어쨋든 상황이 절망적이라도 죽을거 아니라면 뭔가는 해야하지 않을까
이게 그냥 불안감에 뭐라도 해야 안심되는 현실도피인건지
아니면 정말로 현실감 있는 행동인건지 아직 구분은 잘 안되지만
일단 뭐라도 하려고 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