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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글: 윤바다 이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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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작성일 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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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바다 이름처럼 바다같이살아라는뜻이였습니다.
바다는 활발하고 적극적이며 눈웃음이아주예뻤죠
어느날부터바다는절피하기시작하며억지웃음들을
짓는등이상하고수상한행동들을수십번도넘게보여
바다를아주많이의심하게돼었습니다.물론그떄부터
바다는얼굴에상처가하루에하나씩생겼습니다저는.
바다에게다가가서무슨일있냐고물어보았습니다.....
그때바다는저를안더니흐리게흐리게말을했었어요.
한유아랑한구름채하늘등등일진애들이괴롭혔다며
솔직히개들일진이아니라지질이같아서짜쯩났죠...
나랑같이논다면같이죽여버릴꺼라고협박했다면서
제게다털어버렸었죠.저는화가치밀어올라왔습니다
 
 
 
 
 
 
 
 
그동안바다가얼마나힘들고나를위하는마음이많았을까요.
말을안했었지만바다는그만큼정있고따듯했었습니다물론
제친구중에둘도없이이쁘구착하구공부잘하구따뜻하구...
지금말로해서는아마도완소녀라고할수있을정도였었지요
바다가단점이있다면너무순진하고마음이여렸다는거에요.
나따위하나떔에바다가이렇게괴로웠다고생각하니잠이란
설치고눈물이란건흐르고흐르고흐를정도였습니다.저는요
이눈물도이잠도아무것도아니라생각해요.내눈물다모아도
바다가흘린눈물보다는아주작았거든요.바다가흘린눈물을
모은다면아마도눈물강이흐르고있겠죠.바다는매일마다....
옥상에올라가서한바다한유아채하늘에공격을받아야했죠.
 
 
 
 
 
 
 
 
 
저같으면즉시부모님께말합니다.하지만바다는부모님이안계셔서.
할머니할아버지랑같이살았었죠.그만큼바다는꿋꿋하게잘살았고
할머니가편찬으신데.자신떄문에더패가끼칠까봐걱정이파도같이
밀려오고,그래서더말못했던바다가얼마나답답했을까요?정말로
그애들너무한다고생각합니다.바다는그래도매일나랑눈이마주침
바로눈웃음을지었습니다.어느날급식을먹으러줄을서는데유아가
다리를걸어서그옆에우리선생님이계셨는데넘여저서음식들을다.
쏟아부어버려서바다는그때회초리10대를맞고1시간40분동안.....
엎드려받치기를했었습니다.선생님께일렀으면다됐을꺼라구요???
 
 
 
 
 
 
 
 
 
 
바다가가난하다는이유로학교에서는정반대를할정도로가난했고.
결국조금모은돈으로겨우살고있었습니다.하지만선생님은바다를
엄청싫어했고.바다가해온숙제가다올바르다해도모두다시써라고
했었고그와정반대로한구름,한유아,채하늘이라는애들은돈이많은
아마도부자였습니다.그래서그부모님께서각각선생님께뇌물들을
마구마구주었고.그걸받고올바르지않은행동을하셨던선생님셨죠.
 
 
 
 
 
 
 
 
 
바다는슬픔을못참고제곁으로와제품에얼굴을묻으며.
눈물을감추었습니다.저도눈물을훔쳤습니다.정말로
바다에게미안하고바다가착하다고생각만들었습니다.
바다가불쌍하고가엽다고생각하며..한참을울었습니다.
그만큼에눈물이흘렀을까요.바다가어느날저에게핸드폰
으로전화가왔습니다.물론공중전화였습니다.그래서 전
전화를받았습니다.그런데바다같지않게생기돌지않았던
목소리와그리고잠시버버벅거렸던목소리는눈물이섞여
있었다고생각을했어야했을텐데저는의심만한채로무시
하고그날바다에게들은말이마음에걸렸습니다.그말은.
"ㅇㅇ야미안해그리구니가내친구였었다는게좋았어"
"안녕...잘있어..학교생활잘하구공부도잘해야한다응"
하고끊겼습니다.그다음아침내옆자리였던바다라는애
정말안왔습니다정말안왔습니다..진짜기다렸지만정말
 
 
 
 
 
 
 
 
선생님에 큰 우렁찬 목소리에 떠들석하던 우리에 목소리를
어느세조용히식었었고그만큼에선생님목소리도오늘따라는
서글프고조심스러운목소리였습니다.선생님이그무서운입을
다벌리고난후전그제서야알았습니다.어제의그말투와말이요
한유아는무뚝뚝하고모른척하며한구름은두려움에떨고있고
채하늘은잘됐다는듯웃고있었습니다.저는방과후에그3명을
불러서는조심스럽게말을건내었습니다."왜죽였어왜죽였어"
하니깐.역시한유아는조용했고한구름은빌었었고채하늘은
멀리서웃고있었습니다."살아있을떄잘해줬어야지..이미죽었잖아"
"니들떄문에한번도행복도못해보고죽었잖아."하니아무도말을
안하며조용히고개숙인채로 옥상을내려갔습니다저는한번쯤
눈을감아줘도됀다는생각이였었죠.저는바다가흘린눈물에
반은 흘리며 눈물이 멈추지않아서마구마구눈을감고눈들을
막아보지만눈물은내마음도모르고계속흘렀습니다.바다는요
 
 
 
 
 
 
 
 
 
어제말이에요. 학교뒤에보면뒷건물옥상으로
올라가.제가준희망에노트에피로혈서를쓰고.
자신이제일아꼈던토끼모양에목걸이와함꼐
그곳에서아주젊고젊은생명을포기하는모습
그런모습으로하늘로날아갔습니다.저는요.
수첩에서흘러나온저희가찍었던스티커사진
3년전찍었던그사진이아직도있는걸보고서
목이매이고가슴이터질것같을정도로한이
매였습니다.저는그토끼모양에목걸이를
끼고서.희망에노트에혈서부분은경찰에게
주고서는희망에노트앞부터끝까지보았습니다.
혈서내용은날개꺽인천사는죽은천사일뿐이다.
그리고희망에노트에써져있던내용들은요.
 
 
 
 
 
 
 
 
 
거기에는스티커사진이붙어있었고.
그밑에에는나를위하여쓴편지라고
써있던걸보았습니다.저는그때내용
다기억합니다.내용은대충은이랬죠.
ㅇㅇㅇ에게
니가나에게손을건네주었을때는
천사에생명인날개가돋았었고.
그날개로우린자유롭게하늘을
날아다녔었잖아.하지만이제는
나의날개는피로물들것같아.
내날개는이미다낡고부서지고
흠짓이가고보기않좋았고이미
꺾여버렸어나의날개의대신
니가내날개를대신달아서내몫
까지날아줄래?니가말했지?
언젠가날개없는천사도날개가
날수있다고..그래난믿어니말
잘있어야해밥굶지말구울지
말구..잘있어..내사랑하는
내오직하나밖에없던내친구
ㅇㅇㅇ아..
-윤바다가-
 
 
 
 
 
 
이걸보고선 우리엄마아빠그리구동생
우리가족은울음바다가돼었습니다......
얼마후바다에할머니께서사망하셨습니다.
아픈몸에손자를잃으신충격을못이기고서
결국에그집은패허가돼었고할아버지꼐선
양로원이라는곳을외롭게가게돼셨습니다.
한사람에외면으로세상이이렇게비참합니다.
 
 
 
여러분 아주차가운세상을 어린나이에겪어야했었던
하나에소녀이야기잘잃으셨나요?그동안그구박과.
심한욕설그리고구타등으로고생했었던바다는결국
그슬픔을이겨내지못하고인생을접었습니다그만큼
세상은냉정했습니다.친구들이가난하면안돼나요?
친구들이돈이많으면우리에게그돈이오는거에요?
돈이그렇게좋으시면차라리돈을안고사세요네!!!
 
 
 
 
아무죄도없는아이이렇게슬프고비참하게죽게하게
만들지좀맙시다!!그리고양심좀가지구삽시다.
선생님도똑같은존재입니다.어떻게뇌물받고도.
당당하게계세요?뮐잘했다고바다에게그렇게도
소리치시는데요?양심에털이없다면이런일못해요
똑같은제자들을그렇게심하게구박하시나요그렇게
바다가여러분들한데잘못했나요?죽을죄를졌어요?
바다가죄를졌다면태어난죄밖에없지않습니까.여러분
돈은사람을행복하게도해주지만돈을불행하게도합니다
 
 
 
.
또한차별또한그소중하다는생명을없에버린답니다모두
차별없는세상.뇌물없는세상.차가움없는세상.돈땜에썩는세상
모두모두없에버립시다..바다도이곳을떠나하늘나라쯤에맑고
맑은웃음을보내며우리를지켜보고있겠죠?그럴꺼에요아마도.
네트진여러분바다를죽게한그선생님과한유아.한구름.채하늘
마구마구욕하구이글을올려주세요네트즌에힘들을보여주세요
억울하게죽은우리바다한좀풀어주게...바다는바다는정말로....
억울하고비참하고그치치않는하나에비같은존재입니다....
나이올해14살로올라가는故윤바다양고인에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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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유알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명복을빕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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