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글: 나를 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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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이라는 사람과 마음씨가 너무나쁜 레이라 라는 여자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습니다
레이라 라는 평소에는 잘도 웃다가 집안일을 할때에는 항상 얼굴을
찌푸렸습니다
'내가 왜 저런 늙은이를 위해서 일을 해야하지?'라고 레이라는 생각했습니다
어느날 레이라가 카산에게 말했습니다
"카산, 나를 사랑한다면... 당신의 어머니를 버리고 오세요."
"그..게..."
"어서요!"
카산은 망설인 끝에 어머니를 아주 먼 곳에 있는 탑꼭대기에 버리고 왔습니다.
그후 계속 카산은 어머니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것 마저 질투심을 느낀 레이라는 카산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카산!, 당신이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당신의 어머니의 심장을 꺼내오세요. "
카산은 망설였습니다.
아무리 레이라를 사랑했지만 어머니를 죽일순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카산은 어느새 탑꼭대기에 와 있었습니다.
"얘야, 왔니?"
카산을 부르는 어머니의 눈에는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그런 어머니를 보고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카산은 어머니의 심장을 손에 쥐고있었다.
카산은 어머니의 심장이 그만 뛸까봐 어서 집으로 달려가고 있는 도중
돌뿌리에 걸려 넘어져서 어머니의 심장이 흙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얘야 어디 다친데는 없니?'
"어머니!!!!!!!"
카산은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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