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글: 저는 엄마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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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가없어요..아빠가있죠.왜 엄마가없냐구요?아빠가교통사고로장애인이되었거든요..
그래서다리가없어요..그런아빠를 잘 보살펴주어야하는데엄마는 집을나가버렸어요..
그 이후로 저도 아빠에게 싸늘하게굴고 부탁하나잘들어주지않고 짜증만냈어요..
하지만 그래도 아빠는 저에게 늘 웃어주셨답니다 전 그때마다너무 짜증이났어요..
뭐가좋아서 저렇게웃고있는거야?라고 생각하면서말이죠..전중3인데..아빠가 학교에 오신다고할때..
전 짜증을내며 오지말라고 거부를했죠..아빠가 왜오지말라는거니..?라고물어보시면..저는창피하다고
그러니까 제발 학교에 좀 오지말라고!하며 대들었죠 그리고 제가 수학여행을 갈때 친구들과 기념품도사고
뭐 이것저것 살려구 돈좀달라고했죠 그런데 아빠는 아무말없이 멀뚱히 절 바라보고계셨어요..저는 또 칫 아빠 돈 없지?ㅅ.ㅂ 이라고 욕을했어요 그러자 아빠가 돈이이것밖에없구나미안하다..라면 저에게2000원을건냈죠 아 됬어요 그걸로 뭘사라고 진짜 빡쳐라고말하고 방문을 쾅 닫았어요 저는 밤에 물을마시러 나왔는데
아빠가 소리없이울고계신거에요 저는 마음이 약해졌죠..하지만 다음날 또 심한욕을내뱉으며짜증을내고학교에왔어요 그런데 수업을 마치고 집에가려고하는데 모르는사람한테 전화가오는거에요
여보세요?
저기 박나연씨맞나요?
네
지금아버지께서교통사고로OO병원에계십니다 빨리가보세요!라는말에급히전화를끊고병원으로 달려갔어요
하지만 아빠는 이미 숨을거둔뒤였어요..
저는 눈물을흘리며 아빠에게로 다가갔어요..
왜 교통사고가났냐고물어보자
딸에게 줄 선물을사서 신호등을건너고있는데 갑자기 차가달려오는바람에 그 차에 치여 이렇게됬다고..
그리고 그 선물을 받아들었어요..
상자안에는 예쁜 머리핀이 하나 들어있었어요..
저는 아빠를원망하듯말했어요..
이런거 왜 사와..이 못난 딸이 뭘 그렇게잘해줬는데 이딴걸 사오냐구!..
난 아직 아빠한테 해준거없는데 이렇게 가버리면 어떻하란말이야..
아빠미안해..그리고사랑해..
다음 생에는 더 좋은 딸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정말 미안했어..
댓글목록
알유알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ㅠㅠㅠㅠㅠㅠㅠㅠ
알유알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이거랑 비슷한 글 읽었는데..
거기서 살짝 바꾼거지요??
알유알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너무 슬픈 내용... ㅠㅠㅠ
알유알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진짜 눈물나요..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