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글: 우리 아빠는 일하러 다니신다
페이지 정보
본문
우리 아빠는 일하러 다니신다
아빠가 오시면 벌써 새벽2시이다.
내가 물어보아도 무슨일을 하는지는 가르켜
주시지 않는다 난 그런아빠가 좀 답답하다
엄마는 계시지 않는다 돌아가셨는지
짐을 싸서 가셨는지......... 소식이없다
너무 힘들다 이런 겨울날 설거지 빨래 등을 한다는
그 자체가
아빠가 돈을 많이 모았다며 놀이 공원에 갔이 갔다
나는 아빠에게 이것저것 사달라고 졸랐다
그런데 이상했다 구두쇠 아빠가 그렇게 할줄은
우리가 놀이 기구를 타고있을때는
아빠는 의자에 앉아 우리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빠의 모습이 힘들어 보였다
그렇게 행복했던 토요일은가고일요일이였다
아빠가 나에게 돈을 주었다 일단 만원은 넘어 보였다
"ㅇㅇ야 미안하다 이거 가지고 재미있게 놀고오고 너내들이
갔다오면 누가 계실거야 여자랑 남자 "
"아빠는?"
"아빠는 저기 ..."
아빠는 말문이 막혔다
"나 다녀올께"
나는 그렇게 가고 괜찮다는 듯이 아빠는 손을 흔들었다
같다온뒤 아빠는 정말 없었다
거짓말인줄 알았다.
설마...
이럴줄 알았으면 잘해드리고
만원도 쓰지 않을걸
나는 하루종일 울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의 등에서
따뜻한 기온이 느껴졌다
아빠의 영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커다란 종이에 아빠 사랑해요 라고 적어 우리집 대문앞에 붙었다
새엄마 아빠는 때라고 했지만 나는 이런것이 좋았다
그때 놀이공원에서 아빠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